나의 폴더 썸네일형 리스트형 줄. 2004년 9월 16일 한나라당 제1차 정치발전위원회의 (김포공항 스카이시티 컨벤션홀)가 진행중입니다. 선출직 당 운영위원들을 뽑는 자리입니다. 한나라당 박근혜대표가 한 참석자와 악수를 하고있습니다. 170여명의 참석자들이 박근혜대표와 사진을 찍기위해 길게 줄을 서있습니다. 줄이 깁니다. 더보기 인라인 이야기13. 오랫만에 인라인을 탔습니다. 가을이라 바람은 시원했지만 바람이 문제였습니다. 맞바람을 받으며 인라인 타기는 정말로 힘듭니다. 그렇지만 되돌아 올 때는 뒷바람 일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열심히 푸쉬를 합니다. 뒷바람이면 속도도 잘나고 신도 납니다. 베어링 돌아가는 소리가 비행기 소리처럼 납니다. 기분 짱입니다. 하지만 갈 때도 맞바람, 올 때도 맞바람인 적이 있습니다. 바람 방향이 바뀌는 거지요. 인라인 타기 싫어집니다. 다행히 오늘은 앞뒤 바람을 다 받았습니다. 20킬로미터쯤 달리면 입가엔 허연 분비물이 생깁니다. 허리는 끊어질 것 같고 가슴은 터질 것 같습니다. 목표한 마지막 지점 일 킬로미터 전방 쯤부터 전력질주를 합니다. 이미 체력이 바닥이 난 상태라 다리도 후들거리지만 미친듯이 푸쉬를 해댑니다. 목표.. 더보기 기다림!! (20040917) 2004년 9월 13일 오전 염창동 한나라당사입니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국가수호비상대책 위원회 현판식을 한다고 해서 현관에서 기자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직자들이 현관앞에서 마이크를 설치하며 분주희 움직이고 있습니다. 뒤에 현판이 보이는군요. 오늘 상임운영위 회의는 유난히 길어지고 있습니다. 현관 왼쪽에 나무가 하나 보입니다. 천막 당사에서 이곳 염창동으로 이사올 때 박근혜 대표가 기념 식수한 나무입니다. 오래 카메라를 메고 기다리다 식수한 나무아래 팻말에 관심이 갑니다. 기다림? 나무의 이름이 (기다림!! )이란건가 , 나무가 뭘 기다리지? 대개 식수를 하면 식수한 사람의 이름과 날짜가 들어가는 게 관례인데 이 나무는 이름을 달고 있군요. 다시 자세히 보니 느낌표 두개는 .. 더보기 사진 이야기. 사진 이야기를 만들면서 여백을 많이 두려고 생각했습니다. 보는 사람을 어디로 몰고가려는 생각을 가급적 버리려고 말입니다. 사진도 글도 직접적인 표현을 가능한 줄이고 보는 사람이 생각할 여백을 두려고 말입니다. 처음 생각과 너무 다르게 표현이 되나요? 요즘 고민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독립군 손녀의 눈물. 2004년 9월 8일 국회 행자위원회 상임위회의실입니다. 친일 진상규명법 개정안 상정을 놓고 여야의원들이 토론을 하고있습니다. 오후 2시 시작한 회의가 오후 6시가 넘도록 토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한 의원의 발언이 끝나자 앞 다투어 발언신청을 하고있습니다. 발언의 요지는 16대국회에서 통과된 기존의 친일 진상규명법이 시행도 되기 전에 개정안을 낸다는 것이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4시간 넘은 토론에 지친표정이 역력합니다. 열린당은 16대때 통과된 친일 진상규명법은 법안이 통과되면서 당시 다수당이었던 한나라당이 법의 기본이되는 여러가지를 뜯어고쳐 놓아 누더기법안이 되었다며 조속히 상정해 처리를 하자는 입장입니다. 4시간여의 토론끝에 기립표결을 합니다. 소수당인 .. 더보기 돌머리 식당 뽀너스~ 주인 아주머니는 이중 정세균의원의 (돈 많이 벌어서 좋은데도 쓰세요)라는 문구가 제일 마음에 든답니다. 더보기 열린당 뒤 돌머리 식당.(20040911) 열린우리당은 영등포 중앙시장 안 에 있습니다. 시장 안이라 부근에는 싸고 맛있는 밥집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한 집이 돌머리식당입니다. 갈치조림,고등어조림,산낙지도 있고 간장 게장도 팝니다. 이 집에 가면 음식이 맛있기도 하지만 특이한 구경거리가 있습니다. 국무총리, 열린우리당 의장,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등 정치적으로 쟁쟁한 인사들의 글을 볼 수 잇습니다 이해찬 국무총리의 글입니다. 나름 대로 담백합니다. 신기남 전 의장은 광고 카피처럼 썼내요. 반면 김원기 국회의장은 정치에관한 표현입니다. 이부영 열린우리당 의장은 맛과 멋이 주제입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꿈과 현실을 이야기합니다.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사랑과 평화입니다. 개고기집을 운영하기도 했던 김희선의원은 경험자로서 일하는 손이 아름답다고 합니.. 더보기 얼굴 공개는 좀... 대구 매일 김영욱씨가 찍어 사진기자협회 싸이트에 올린 사진입니다. 김영욱씨가 단 사진설명 (8월 27일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의원총회에서 보다 좋은 사진을 위해 난간에 올라선채 열심히 취재 중인 한국일보 홍인기, 경향신문 우철훈, 한겨레 김정효 선배... 결국 뒤에 계시던 선배들도 다 한번씩은 올라서서 찍으셨다는... =) 더보기 퇴근길. 이 문만 열면 ... 더보기 [경향신문기사] 엘리베이터 ‘의원전용’ 표지판제거 석달걸려 출처 : 경향신문 엘리베이터 ‘의원전용’ 표지판제거 석달걸려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건물에 들어서면 엘리베이터 옆에 ‘의원용’이라고 쓰인 표지판이 붙어 있다. 본관내 엘리베이터 16개 중 4개가 의원전용이다. 직원이나 방문객이 탈 때 굳이 제지하는 사람은 없지만 국회의원이 타고 있는 엘리베이터에 들어서려면 괜히 눈치를 보게 만드는 요인이었다. 권위주의의 상징인 의원전용 엘리베이터가 2일부터 사라졌다. 남궁 석 국회 사무총장은 지난 1일 사무처 직원들에게 국회 본청 및 의원회관 엘리베이터 앞에 붙은 ‘의원용’ 표지판을 제거하도록 지시했다. 앞서 열린우리당 박영선 의원은 의원 전용 승강기 폐지 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1975년 여의도에 국회가 자리잡은 이후 관련 규정도 없이 관행처럼 운영돼온 불필.. 더보기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