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13일 오전 염창동 한나라당사입니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국가수호비상대책 위원회 현판식을 한다고 해서 현관에서 기자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직자들이 현관앞에서 마이크를 설치하며 분주희 움직이고 있습니다.
뒤에 현판이 보이는군요.
오늘 상임운영위 회의는 유난히 길어지고 있습니다.
현관 왼쪽에 나무가 하나 보입니다.
천막 당사에서 이곳 염창동으로 이사올 때 박근혜 대표가 기념 식수한 나무입니다.
오래 카메라를 메고 기다리다 식수한 나무아래 팻말에 관심이 갑니다.
기다림?
나무의 이름이 (기다림!! )이란건가 , 나무가 뭘 기다리지?
대개 식수를 하면 식수한 사람의 이름과 날짜가 들어가는 게 관례인데 이 나무는 이름을 달고 있군요.
다시 자세히 보니 느낌표 두개는 따로 붙인 것입니다.
남들 안 볼때 뜯어 볼까 생각도 했습니다.
느낌표 뒤에 뭔가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금뒤 궁금증은 해결되었습니다.
뒤에가서 보니 보이더군요.
느낌표 뒤에는 2007이라는 숫자가 있었습니다.
다음 대선입니다.
아마도 박근혜 대표가 2007년 대선에 나서겠다는 식으로 이해될 것으로 우려한 모양입니다.
2007이란 숫자를 가려버리니 오히려 박근혜 대표와 대선이 더욱 연결됩니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국가수호비상대책 위원회 현판식을 한다고 해서 현관에서 기자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직자들이 현관앞에서 마이크를 설치하며 분주희 움직이고 있습니다.
뒤에 현판이 보이는군요.
오늘 상임운영위 회의는 유난히 길어지고 있습니다.
현관 왼쪽에 나무가 하나 보입니다.
천막 당사에서 이곳 염창동으로 이사올 때 박근혜 대표가 기념 식수한 나무입니다.
오래 카메라를 메고 기다리다 식수한 나무아래 팻말에 관심이 갑니다.
기다림?
나무의 이름이 (기다림!! )이란건가 , 나무가 뭘 기다리지?
대개 식수를 하면 식수한 사람의 이름과 날짜가 들어가는 게 관례인데 이 나무는 이름을 달고 있군요.
다시 자세히 보니 느낌표 두개는 따로 붙인 것입니다.
남들 안 볼때 뜯어 볼까 생각도 했습니다.
느낌표 뒤에 뭔가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금뒤 궁금증은 해결되었습니다.
뒤에가서 보니 보이더군요.
느낌표 뒤에는 2007이라는 숫자가 있었습니다.
다음 대선입니다.
아마도 박근혜 대표가 2007년 대선에 나서겠다는 식으로 이해될 것으로 우려한 모양입니다.
2007이란 숫자를 가려버리니 오히려 박근혜 대표와 대선이 더욱 연결됩니다.
'나의 폴더 > 사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대문시장의 추석. (20040924) (2) | 2004.09.21 |
---|---|
줄. (4) | 2004.09.19 |
독립군 손녀의 눈물. (7) | 2004.09.10 |
돌머리 식당 뽀너스~ (2) | 2004.09.09 |
열린당 뒤 돌머리 식당.(20040911) (2) | 2004.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