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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더

항아리 삼겹살 먹으러 간날. 어제 퇴근 무렵 집사람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친척들과 술 약속이 있다고 명지대 앞으로 나오라는 전화였습니다. 명지대 앞에는 항아리 삼겹살이라는 집사람이 아주 좋아하는 고기집이있습니다. 다른 곳으로 약속을 정하려는 친척에게 오랫만에 항아리 삼겹살을 먹어보자고 우겨서 장소를 변경했다고 자랑스럽게 전화를 했더랬습니다. 각기 다른 곳에서 있던 4사람이 동시에 명지대 앞에 모이기로 했습니다. 택시까지 타고 처음 내린 항아리 삼겹살집엔 이런게 붙어있네요. 아주 맛있는 집인데 아쉬웠습니다. 불꺼진 항아리 삼겹살집 앞에서 쭈구리고 앉아 사진을 몇장 찍습니다. 보도블럭 사이로 풀이 자랐습니다. 해는 거의 넝어가고 퍼런색이 많이 끼어서 색온도를 조절했습니다. 근처에 있는 소화전도 눌러봅니다. 빨간 색과 색이 벗겨진 쇠사.. 더보기
휴가는 가야 하는데... 마감은 누가 합니까? 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 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 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 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 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 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 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 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 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마감... 더보기
국회 본관에서 바라본 여의도. 7월26일 무더운 오후. 더보기
블로그를 만들며 느낀점. 국회 출입 경력이 좀 된 사진기자는 나름대로 취재할 상황을 선택하게됩니다. 지면에 반영되는 과거의 경험으로 주로 대표를 포함한 사진이나, 그날 현안으로 떠오른 특정인사에게 촛점을 맞춥니다. 신문에 쓰는 사진은 사진기자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단순합니다. 색다른 사진이 있어도 지면사정상 쓰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신문에 쓰지 못하는 사진이 생기는 이유입니다. 개인 블로그를 만들며 그동안 일간신문에 쓰기는 뉴스 벨류가 떨어지지만 흥미롭고 재미있는 사진을 사용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아니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 찾아다니게 되었습니다. 사진기자가 조금 더 적극적인 취재를 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신문을 만들기 위해 취재를 하는것과 블로그를 위해 취재를 하는 것은 같은 행동입니다. 더 많은 현장에 가게 된다는 것은 신.. 더보기
적극적 공조. 7월 23일 연쇄 살인범 유영철씨 사건과 관련해 소집된 행정자치위원회 전체회의에 최기문 경찰청장이 의원들의 질문에 연신 사과와 해명성 답변을 하는 도중입니다. 곤혹스런 표정으로 최기문청장 머뭇거리자 옆에 앉아있던 경찰청 간부가 슬쩍 답변내용이 든 종이를 건넵니다. 조금 있다 또 다시 건네네요. 이번에는 반대편입니다. 계속 답변서류가 전해집니다. 어 또. 어디에서 계속 서류가 나오나 했더니 뒷담을 넘어 들어오고 있습니다. 뒤에서 보니 경찰청장뒤에 답변서류 공장을 차렸네요. 질문이 이어지면 답변도 이어지고 서류도 계속 이어지고있습니다. 공조가 잘되는 모습입니다. 범인을 잡을 때도 공조가 잘되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한나라당 의원 보좌관들의 정체. 7월 18일 역시 한나라당 전당대회 전날 잠실 학생체육관입니다. 처음 보는 밴드가 모여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머리엔 두건까지 쓰고 허리엔 쇠사슬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노 메리야스에 가슴까지 풀어헤친 상의의 깃은 하나같이 올렸네요. 국회의원 밴드에 가려 별로 빛을 발하지는 못했지만 더 파격적이었던 의원보좌관 밴드입니다. 의상은 전문코디가 맞춰 주었다는 후문입니다. 요즘 국회나 당사에서 정장으로 차려입은 깔끔한 이양반들 보면 서로 웃습니다. 더보기
하소연. 대학 다닐 때 사진이 참 재미 있었습니다. 좋은 취미생활이었습니다. 지금은 밥줄입니다. 블로그 처음 만들 때 참 재미 있었습니다. 신문에 안쓴 사진으로 즐기면서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즐기기는 커녕 마감에 허덕이고 있습니다.(신문에 연재중) 아~ 세상은 내게서 재미를 빼았아갑니다. 그저 인라인밖에 없어... 더보기
인라인 이야기9. 비가 오면 인라인을 타는 사람은 금단현상에 시달립니다. 저는 이걸 보면서 마음을 달랩니다. 체드의 더블푸쉬 동영상입니다. 한참 보고 있으면 빨려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더보기
연주하는 국회의원. 한나라당 전당대회 전날 밤 11시 30분 잠실 학생체육관입니다. 정두언의원이 전당대회 날 부를 '젊은그대'를 전문가와 연습하고있습니다. 드럼을 연습하는 정문헌의원 뒤에는 응원하러 밤늦게 나온 큰아들이 앉아있습니다. 늦은 시간 색소폰을 연습하는 심재철의원은 약간 피곤해 보입니다. 표정들이 탄력받은 표정들입니다.ㅋㅋㅋ 행사당일 리허설때의 김희정의원이 키보드를 연습하고있습니다. 김희정의원은 연대 응원단출신으로 현역 국회의원중 최연소의원입니다. 이렇게 탄생한 국회의원 그룹사운드 '드림07'의 전당대회날 공연 모습 입니다. 젊고 활기찬 모습으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마련한 이 국회의원 그룹사운드는 전당대회도중 대표최고위원 경선 투표시간동안 공연을 했습니다. 이 덕분이었는지 40세의 원희룡,44세의 김영선의원이 박.. 더보기
인라인 이야기. 퍼온 글입니다.(발목 꺽임 현상에 대한 글) 배영돈(필명 도니)님의 글입니다. 축발의 발목이 앞에서 볼 때 직선이 되지 못하고 꺽이는 문제에 대한글입니다. 저도 이 문제 때문에 고민을 하던 중이라 좋은 글을 찾아 올립니다. http://www.coolskaters.com/kic/bbs/zboard.php?id=kic_column&no=6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