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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더/주절주절 이야기.

블로그를 만들며 느낀점.

 국회 출입 경력이 좀 된 사진기자는 나름대로 취재할 상황을 선택하게됩니다.
지면에 반영되는 과거의 경험으로 주로 대표를 포함한 사진이나, 그날 현안으로 떠오른 특정인사에게 촛점을 맞춥니다.
신문에 쓰는 사진은 사진기자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단순합니다.
색다른 사진이 있어도 지면사정상 쓰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신문에 쓰지 못하는 사진이 생기는 이유입니다.

개인 블로그를 만들며 그동안 일간신문에 쓰기는 뉴스 벨류가 떨어지지만  흥미롭고 재미있는 사진을 사용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아니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 찾아다니게 되었습니다.
사진기자가 조금 더 적극적인 취재를 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신문을 만들기 위해 취재를 하는것과 블로그를 위해 취재를 하는 것은 같은 행동입니다. 더 많은 현장에 가게 된다는 것은 신문에 좀 더 다양한 사진을 실을 수있는 가능성을 열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를 만들며 내자신이 조금 더 활성화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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