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폴더

인라인 이야기5. 며칠 전 로드를 뛰고 여의도 공원 벤치에 앉아서 스케이트의 휠 자리를 바꾸었습니다. 작년 가을 휠을 새로 끼우고 처음입니다. 따져보니 인라인 타는 5년 동안 3번째의 스케이트에 6번째의 휠이네요. 처음 시작한 스케이트는 아직 집에 있지만 두 번째 스케이트는 친척이 타고 있습니다. 작년인가 처음 타던 스케이트를 타보았는데 하드부츠인 이 스케이트를 도저히 탈 수가 없었습니다. 발목이 움직이지 않아서 입니다. 그래도 정이든 이 처음 스케이트를 베란다 벽에 걸어 놓고 있습니다. 전에 쓰던 휠들도 여기저기 굴러다닙니다. 작아진 휠을 다시 타긴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버리지 못하고 비닐 봉투에 담아 놓았습니다. 미련인가요? 타보면 다시 타긴 어렵다는 걸 알지만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더보기
인라인 레이싱팀 더보기
오늘 취재도중. 오늘 취재도중 제가 쓰는 D1H 카메라의 셔터뭉치가 망가졌습니다. 열린우리당과 보건복지부의 식품안전 동합대책에 관한 당정협의회 도중 갑자기 셔터 소리가 이상해지더니 사진이 찍히질 않습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30만 컷인가를 찍으면 셔터뭉치를 갈아야 한답니다. 신문사 사진기자가 하루에 찍는 사진양은 일반인들은 이해 못할 정도입니다. 필름시절에는 많은 양을 찍으면 선배들에게 혼도나고 현상을 다 못해서 마감을 못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디지털 카메라를 쓰면서부터 사진 양이 많이 늘었습니다. 일단 후처리가 쉽고 저장도 간편하기 때문입니다. 기계도 좋아져서 초당 5매에서 8매정도가 찍히니 당연히 양이 늘어날 수밖에요. 새 카메라 받아서 2년만에 셔터뭉치가 망가졌습니다. 더보기
17대 국회 개원하는 날 국회 본회의장에서(2). 작업하다 날려 먹어서(?) 끊어서 올립니다. 열린우리당 장복심의원 (1946) 비례대표 직업 : 약사 학력 : 강원대 약학대학원 졸업 (박사) 경력 : 대한 여약사회 회장 우리당 중앙위원 초선 한나라당 이혜훈의원 (1964) 서초구 갑 직업 : 연세대 교수 학력 : 미국 UCLA 대 경제학 박사 경력 : UN 경제정책 자문위원 영국 레스터대 교수 초선 민주노동당 최순영의원 (1953) 비례대표 직업 : 정당인 학력 : 미기재 경력 : 민주 노동당 부대표 부천시 시의회 1 . 2대 의원 초선 민주 노동당 강기갑의원 (1953) 비례대표 직업 : 농업 학력 : 사천 농업고등학교 졸업 경력 : 전국 농민회 총연맹 부의장 사천읍 농업 협동조합 감사 초선 열린우리당 김명자의원 ( 1944) 비례대표 직업 : 정당.. 더보기
17대 국회 개원하는 날 국회 본회의장에서(1). 2004년 6월 7일 17대 국회가 개원했습니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찍은 의원들의 복장을 중심으로 사진을 올립니다. 의원들의 약력은 국회보 2004년 4월호 제17대 국회의원 총람을 인용했습니다. (옷을 찍다보니 주로 여성의원들이네요. 남성의원들은 거의 양복차림이라 변화가없어서...) 새천년민주당 손봉숙의원(1944) 비례대표 직업 :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이사장 학력 : 이화여대 대학원졸업 경력 : 한국 정치연구소 이사장 민주당 선대위 공동위원장 초선 열린우리당 홍미영의원 ( 1955) 비례대표 직업 :정당인 학력 : 이화여대 사회학과 졸업 경력 : 인천시의원 열린우리당 보육특별위원장 초선 열린우리당 강혜숙의원(1947) 비례대표 직업 : 청주대 교수 학력 : 이화여대 교육대학원 졸업 (석사) 경력 : 희.. 더보기
한나라 당사의 더위. 여의도 한나라당사 사진기자실입니다. 조금씩 들어가 볼까요. 조금만 더. 쪼금 더. ... 더워요. 더보기
의경들이 국회 의원회관에 도열한 이유. 국회 의원회관에 로비에 국회를 경비하는 의경 20여명이 도열해있습니다. ... 한나라당 초선의원들이 준비한 떡을 받기위해 서있었네요. 더보기
사진기자? 이런 상태에서 이런 상태로 밀고 들어가야하는 직업입니다. 더보기
국회 시각장애인용 보도블럭. 17대 국회에 새로 설치된 시각장애인용 보도블럭입니다. 줌~인 보도블럭에 국회 마크가 붙어있네요. 국회 식당 국그릇에도 국회 마크가 세겨져있습니다. 더보기
김혁규 전 경남지사. 31일 오전 제주시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 회의도중입니다. 회의가 길어지자 기자들이 회의도중임에도 하나 둘 김혁규 전 지사 주위로 모여들어 질문을 해댑니다. 회의분위기가 산만해지자 회의 사회를 보던 김부겸의원이 김전지사에게 앞자리로 자리를 바꾸도록하고있습니다. 정동영 전의장과 문희상 정치특보 옆자리에 옮겨앉은 김혁규 전지사가 겸연쩍게 웃고있습니다. 잠시후 이곳까지 따라온 기자들을 제지하느라 김부겸의원이 진을 빼고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