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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더

꽃. 김선일씨가 납치된 것이 알려진 21일 오전 열린우리당 의장실입니다.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회의를 하고있습니다. 회의시작 10분전 한 당직자가 회의 원탁에 놓여있던 꽃을 치우고있습니다. 아마도 분위기가 안좋은데 꽃이 보이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28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같은 회의입니다. 가슴에는 검은 리본을 달고 원탁위에는 꽃을 올려놓았네요. 분위기가 바뀌었나? 더보기
의원용. 국회 본관 로비의 엘리베이터입니다. 3개의 엘리베이터 앞에는 빨간 카페트가 깔려있습니다. 오른쪽과 중간의 엘리베이터 사이에 뭔가가 있네요. 의원용 팻말입니다. 의원용 엘리베이터 버튼위에 붙여놓은 글입니다.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의원이 아닌분들은 일반승강기를 이용합시다. 더보기
쟁반 돌리기. 24일 오전 염창동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상임 운영위회의입니다. 조그만 쟁반위에 방송사 마이크들과 소형 녹음기가 놓여있습니다. 마치 쟁반을 놓고 싸우는거 같지만 실은 발언이 끝난 유한열 전의원 앞에 놓여있던 쟁반을 이한구 정책위의장이 끌어당기고있습니다. 당겨진 쟁반은 오늘 회의의 주재자인 김덕룡 원내대표에게로 갑니다. 정치인들은 마이크를 좋아합니다. 마이크를 잡고 있다는 것은 유권자들과 자신이 연결된다는 뜻이니까요. 마이크를 잡고있는 김덕룡 원내대표의 자세가 자연스럽습니다. 회의실을 돌고 돌던(?) 쟁반은 결국 퇴장당합니다. 기자들에게 공개할 것만 이야기하고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더보기
박근혜 언니? 24일 염창동 한나라당사 현관에 놓인 입주축하 화환입니다. 더보기
고 김선일씨 분향소. 국회 민노당 농성장에 마련된 고 김선일씨 분향소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보기
민노당 국회 본관 입주식. 22일 국회 본관입니다. 들어가 봅니다. ... ... ...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고 있군요. 민노당 의원들은 22일 배정받은 이방에 처음 들어왔습니다. 국회 본관의 배정받은 공간에서 처음 시작하는 일이 농성이군요. 이곳에 들어 오며 단병호의원은 안내받아 농성장에 가보기는 처음이라며 웃었습니다. 더보기
기념촬영은 힘들어. 6월 21일 국회 본관 로비 로텐더홀입니다. 김원기 국회의장과 김덕규 부의장이 해군 모범용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습니다. 다음 순서는 공군 모범용사들입니다. . 공군 모범용사들과 기념촬영. 자 이제 끝났습니다. 김원기 국회의장은 마음이 급합니다. 의장실에서 국회 원구성을 위한 원내대표회담을 할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몇 걸음 떼는 김의장 뒤에서 한 공군 모범용사가 소리를 칩니다. "준비도 안했는데 찍으면 어떻게 합니까? 눈 감았잖아요" 다시한번 포즈. 자 이제 진짜 끝났습니다. 공군 모범용사들이 웃으며 박수를 치는군요. 쪼금 미안했나요? 급히 돌아간 원내대표 회담에서도 좋은 결론은 안나왔습니다. 더보기
인라인 이야기6. 더블푸쉬 모음. http://www.skatefreak.nl/doublepush.html 체드의 1999년 텍사스 동영상을 보면 일부러 과장되게 몸중심을 넘기고있다고 생각됩니다. 마치 " 이런식으로도 탈 수 있어. 몰랐지? "라고 뻐기는 동작같습니다. http://www.brsk.dk/gif/double_push02.gif http://www.sportsplex.com/wssc/Doublep.htm http://www.ouluntarmo.fi/lupy/video/dp1.mpg 다운 받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볼만한 동영상입니다. 선수들이 실제 경기중 더블푸쉬하는 모습입니다. http://www.snapsite.com/guests/sk8ctrl/public/html/home.html 에디 마트저의 싸이트. http://.. 더보기
두 원내대표의 방. 15일 오전 국회 한나라당 원내대표실에서 주요당직자회의가 있었습니다. 김덕룡 원내대표 책상위에 노무현 대통령이 보낸 난이 놓여있네요. 17일 오전 국회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원내대표단 회의가 열렸습니다. 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의 책상에도 난이 놓여있지만 대통령이 보낸 난은 아니군요. 어딘가 대통령이 보낸 난이 있을 텐데... 더보기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16일 염창동 한나라 신당사에서 입주식이 있었습니다. 박대표는 본회의장에서 졸지않습니다. 자리를 별로 비우지도 않습니다. 텅빈 의석에 홀로 앉아있는 모습을 여러번 보았습니다. 유신교육을 받은 저는 박정희대통령의 모습을 정확히 기억합니다. 박대표를 보고있으면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육영수여사 돌아가시고 박대통령과 함께있던 젊은 모습이 기억납니다. 1952년생이니 올해 53세 입니다. 머리엔 살짝 서리가 내리셨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