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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더/사진 이야기.

쟁반 돌리기.

24일 오전 염창동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상임 운영위회의입니다.


 
조그만 쟁반위에 방송사 마이크들과 소형 녹음기가 놓여있습니다.

 


마치 쟁반을 놓고 싸우는거 같지만 실은 발언이 끝난 유한열 전의원 앞에 놓여있던 쟁반을 이한구 정책위의장이 끌어당기고있습니다.


 


당겨진 쟁반은 오늘 회의의 주재자인 김덕룡 원내대표에게로 갑니다.



정치인들은 마이크를 좋아합니다. 마이크를 잡고 있다는 것은 유권자들과 자신이 연결된다는 뜻이니까요. 마이크를 잡고있는 김덕룡 원내대표의 자세가 자연스럽습니다.



 
회의실을 돌고 돌던(?) 쟁반은 결국 퇴장당합니다. 기자들에게 공개할 것만 이야기하고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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