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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하는 국회의원. 한나라당 전당대회 전날 밤 11시 30분 잠실 학생체육관입니다. 정두언의원이 전당대회 날 부를 '젊은그대'를 전문가와 연습하고있습니다. 드럼을 연습하는 정문헌의원 뒤에는 응원하러 밤늦게 나온 큰아들이 앉아있습니다. 늦은 시간 색소폰을 연습하는 심재철의원은 약간 피곤해 보입니다. 표정들이 탄력받은 표정들입니다.ㅋㅋㅋ 행사당일 리허설때의 김희정의원이 키보드를 연습하고있습니다. 김희정의원은 연대 응원단출신으로 현역 국회의원중 최연소의원입니다. 이렇게 탄생한 국회의원 그룹사운드 '드림07'의 전당대회날 공연 모습 입니다. 젊고 활기찬 모습으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마련한 이 국회의원 그룹사운드는 전당대회도중 대표최고위원 경선 투표시간동안 공연을 했습니다. 이 덕분이었는지 40세의 원희룡,44세의 김영선의원이 박.. 더보기
인라인 이야기. 퍼온 글입니다.(발목 꺽임 현상에 대한 글) 배영돈(필명 도니)님의 글입니다. 축발의 발목이 앞에서 볼 때 직선이 되지 못하고 꺽이는 문제에 대한글입니다. 저도 이 문제 때문에 고민을 하던 중이라 좋은 글을 찾아 올립니다. http://www.coolskaters.com/kic/bbs/zboard.php?id=kic_column&no=68 더보기
바가지 깨기. 7월 12일 오후 3시 교육인적자원부는 정부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혁신 비전'을 선포하고 '혁신 로드맵'을 발표하는 행사를 했습니다. 행사장에 들어서니 교육인적자원부 고위관료들이 모두 모여있습니다. 모여있는 사람들앞에는 왠 박이 놓여있네요. 박에는 고정관념,불필요한 관습,불필요한 일이라고 적혀있고 망치도 하나 그려져있습니다. 행사가 진행됩니다. 대개 공무원들은 뭔가를 할 때 선서를 합니다. 오늘도 박을 앞에 놓고 선서를 하고있습니다. 오늘의 메인 이벤트 입니다... 변화 혁신관리자(과장급)들이 불합리한 관행타파와 발상전환을 다짐하기위해 주먹으로 바가지를 깨뜨리고있습니다. 깨지지 않은 박을 과장님 한분이 다시 깨고있습니다. 아주 요절을 내는군요. 바가지를 깬 후 회의가 계속됩니다. 깨진 바가지가 널.. 더보기
현재 사용중인 장비 공개. D1H 2대 80-200 2.8 28-70 2.8 18-35 3.5-4.5 1.4 CONVERTER SD-28 STROBO 2대 밧데리팩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바디 밧데리 총 6개 256,96등 메모리카드 4개 스트로보용 충전지 20개 가방 하나에 넣고 어께에 매면 허리가 아파요. . 더보기
인라인 이야기8. 한때 인라인 베어링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씨트러스 액을 사다가 정비도 해보았습니다. 2시간 정도 걸리는 정비시간이 기분좋은 때도 있었습니다. 베린다가 지저분해지고 마무리 하려면 이거저거 귀찮은 일도 많지만 말입니다. 요즘은 공업용베어링 메니아(?)입니다. 시합 나갈 때도 공업용 베어링을 썼습니다. 정비하는 시간보다 인라인 타는게 더 좋기 때문입니다. 탈 시간도 없는데 정비하느라 시간 보내는게 너무 아깝씁니다. 공업용 베어링도 길이 들면 자~알 돕니다. 잘 돌지 않은면 새걸로 바꿉니다. 세상 참 편합니다.(비용면에서도 좋은 선택입니다) 더보기
국회 공무원부대. 평소엔 한가하던 국회 주차장에 차들이 들고 나기 어려울 정도로 빼곡히 들어차있습니다. 상임위원회에서 각부처별 업무보고를 시작한 때문입니다. 회의시작전 회의모습이 생중계되는 TV 앞에서 회의시작전 공무원들이 자료준비에 열중하고있습니다. 상임위 회의실 앞 공간이 갑자기 나타난 공무원들로 도떼기 시장처럼 변했습니다. 장관이 상임위에서 보고 하는 도중 갑작스러운 의원들의 질문에 답을 할 수있도록 대기하며 자료를 정리하기 위해서입니다. 졸리고 피곤해도 공무원들은 자리를 뜰 수 없습니다.조는 한이 있어도 자리를 지켜야합니다. 장관을 비롯한 산하단체 기관장들이 모두 상임위회의실에 들어가 있습니다. 언제 의원들의 까탈스러운 자료요구가 있을지 모릅니다. 회의 중계 TV앞에 공무원들은 바글바글 대지만... 막상... 상임.. 더보기
쟁반 돌리기2. 7월 6일 오전 9시 국회 한나라당 원내대표실 주요당직자 회의중입니다. 오늘은 마이크를 놓을 쟁반이 없네요. 김덕룡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두리번 거리고있습니다. 에이 오늘은 그냥 손으로 하나씩 돌리지. 김덕룡 원내대표가 마이크를 이한구 정책위의장에게 돌리고있습니다. 이한구 정책위의장이 발언하는 사이 쟁반을 든 손이 쑥 들어옵니다. 한 당직자가 쟁반위에 마이크를 하나씩 올리고 있습니다.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자신으로 부터 멀어진 마이크가 불안한듯 발언하며 마이크를 보고있습니다. 남경필 원내 수석 부대표까지 돈 쟁반이 다시 김덕룡 원내대표에게 옵니다. 마이크 쟁반을 앞에둔 김덕룡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있습니다. (그래 마이크는 쟁반으로 돌려야 제맛이야!) 더보기
우리집 아이들은 부자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놈이 다가와 '아빠 난 부자예요'라고 한마디 합니다. 무슨 소리냐고 되물으니 초등학교 5학년인 딸아이도 같은 소리를 하네요. 주섬주섬 아이들이 꺼내 보인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백만원짜리 수표...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닙니다. 종이로 만든 지갑 안에는 천억원짜리 지폐가 있었습니다. 아들놈 손에는 물경 1조원짜리 지폐가 들려있습니다. 공이몇개인가 세어보았습니다. 공이 12개입니다. 이런 세상에나 손에 든 것이 ㅊㅊ치치치 치~일조원입니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많이 가지고 노는 위조지폐(?)입니다. 500원을 내면 주는 종이지갑에는 일조원짜리 지폐가 30여장 들어있습니다. 몇년만에 집값이 폭등하더니 아이들 장난감도 인플레가 심하네요. 더보기
얼굴을 공개합니다. [NIKON CORPORATION] NIKON D2H (1/158)s F6.3 국민일보 이병주씨가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 화인더를 보지 않고 있는 눈을 뜨는 버릇 때문에 종종 왼쪽 눈이 동료 사진기자들의 표적이 되곤 합니다. 파인더 안만 보고있으면 상황판단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파인더 안을 보고있지만 아닐때는 왼쪽눈으로 이쪽 저쪽을 살핍니다. 망원일 때는 별로이지만 와이드일 때는 유용합니다. 조금 엽기스럽죠? 더보기
국회 본관 122호. 25일 오전 국회 본관의 민노당 사무실(농성장)입니다 사무실에서 잠을 잔 조승수의원(울산시 북구)이 사무실 소파에서 양말을 신고있습니다. 이사진을 찍기전 화장실에서 수건과 타올을 들고 나오는 조의원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지만 지나치게 사적인 모습이라 카메라를 들이대진 않았습니다. 양말 신는 모습을 보면서는 "사진좀 찍습니다"며 바로 쎠터를 눌러댔습니다. 조의원도 웃고있네요. 16대 국회 법사위원회 회의실에선 법사위원장과 위원들이 입장할 때 보고 하러 온 정부관계자와 방청인들이 기립을 해야했습니다. 법사위원들이 주로 판검사 출신들이라 그런건지... 그런면에서 국회 사무실에서 잠을 자고 양말을 신고있는 국회의원은 아주 파격적입니다. 같은날 의원단 회의시간입니다. 스치로폴 한장 놓고 신발을 벗어놓은체 의원들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