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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더/사진 이야기.

우리집 아이들은 부자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놈이  다가와 '아빠 난 부자예요'라고 한마디 합니다.
무슨 소리냐고 되물으니 초등학교 5학년인 딸아이도 같은 소리를 하네요.



 
주섬주섬 아이들이 꺼내 보인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백만원짜리 수표...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닙니다. 종이로 만든 지갑 안에는 천억원짜리 지폐가 있었습니다.




아들놈 손에는 물경 1조원짜리 지폐가 들려있습니다.
공이몇개인가 세어보았습니다.

공이 12개입니다.




이런 세상에나 손에 든 것이  ㅊㅊ치치치 치~일조원입니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많이 가지고 노는 위조지폐(?)입니다.
500원을 내면 주는 종이지갑에는 일조원짜리 지폐가 30여장 들어있습니다.
몇년만에 집값이 폭등하더니 아이들 장난감도 인플레가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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