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한가하던 국회 주차장에 차들이 들고 나기 어려울 정도로 빼곡히 들어차있습니다.
상임위원회에서 각부처별 업무보고를 시작한 때문입니다.
회의시작전 회의모습이 생중계되는 TV 앞에서 회의시작전 공무원들이 자료준비에 열중하고있습니다.
상임위 회의실 앞 공간이 갑자기 나타난 공무원들로 도떼기 시장처럼 변했습니다.
장관이 상임위에서 보고 하는 도중 갑작스러운 의원들의 질문에 답을 할 수있도록 대기하며 자료를 정리하기 위해서입니다.
졸리고 피곤해도 공무원들은 자리를 뜰 수 없습니다.조는 한이 있어도 자리를 지켜야합니다.
장관을 비롯한 산하단체 기관장들이 모두 상임위회의실에 들어가 있습니다. 언제 의원들의 까탈스러운 자료요구가 있을지 모릅니다.
회의 중계 TV앞에 공무원들은 바글바글 대지만...
막상...
상임위회의실 안에는 많은 수의 의원들이 자리를 떠 의원석이 비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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