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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더

나경원 한나라당 문방위 간사. 매년 12월엔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장애어린이를 위한 음악회가 열립니다. 주최는 한나라당 의원인 나경원의원인데요. 올해도 행사가 있었지만 가보질 못했습니다. 마침 그 시간에 신문에 들어갈 다른 행사 취재가 있어서요. http://photowoo.khan.kr/?page=96 지난 94년도 행사 링크 서울대 법대, 사시, 판사,국회의원의 탄탄대로를 달려온 나의원도 개인적인 아픔이 있습니다. 본인도 스스럼 없이 이야기를 하니까 밝혀도 되겠지요. 아이가 장애가 있습니다. 그래서 엄마로써 아이에게 가지는 애정을 장애아이들에게 쏟고자 매년 이런 행사를 합니다. 2009년 12월 11일 예결위를 보려고 500밀리에 모노포드까지 끼우고 지나가다 문방위에 들렀습니다. 최시중 방통위원장과 유인촌 장관을 보기위해서요.. 더보기
두 얼굴의 추미애 환노위원장. 2009년 12월 8일 국회 환노위 회의실입니다. 추미애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노동관계법 관련 발언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기자회견을 시작 하기 전 기자들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입니다. 부드러운 표정이지요. 노동관계법 관련 발언을 하는 추위원장의 표정이 차갑게 바뀌었습니다. 추위원장을 보면 표정이 너무 차갑다는 생각을 합니다. 무거운 주제의 발언이라 그런가요. 그래도 조금 밝은 표정이 좋아보일 것 같습니다. 더보기
천정을 쳐다보는 박근혜대표. 2009년 12월 8일 국회 본회의장입니다. 박대표는 본회의에 거의 참석하는 편입니다. 또 참석하면 자리를 거의 뜨질 않습니다. 가끔 잠깐 졸기도 하지만 아주 잠깐입니다. 정세균 대표는 밖으로 돌고 정몽준 대표도 연탄배달 하러 가서 찍을 사람이 박대표 밖엔 없었습니다. (의원들이 없다는건 아니고 신문에 주로 실리는 의원이 없다는...) 자연히 500밀리 망원을 들고 박대표만 보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표가 고개를 들어 천정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세상의 많은 눈이 자신에게 쏠려있다는 중압감을 어떻게 견딜까 가끔 궁금해집니다. 박대표는 본회의장에서 자세를 거의 흐트리지 않습니다. 바로 옆의 이해봉의원과 이야기 하거나 다른 의원들과 대화를 할 때 빼고는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지요. 아마.. 더보기
속이 후련합니다. 티스토리에 오기 전 드림위즈에서 블로그를 했었는데 항상 가로사진의 크기가 작아서 불만이었습니다. 세로사진은 길게 뽑을 수 있지만 가로사진이 항상 답답해서 불만이었는데 가로 1000픽셀로 키워 놓으니 속이 다 후련합니다. 신문사 사진기자들은 사진의 크기에 민감합니다. 한정된 지면때문인데요. 아래 올린 박근혜대표 사진은 김치를 버무리는 박대표 단독사진 조그만하게 지면에 나왔지요. 한강에서 뻘 냄새맏는 정세균 대표사진과 함께요. 여러장의 사진을 올려도 지면에는 한장 이상 쓸 수도 없고 현장분위기를 자세하게 전하기도 어렵지요. 블로그가 좋긴 좋습니다. 사진이 크잖아요.ㅎㅎ 더보기
박근혜대표 촬영대회(?). 2009년 12월 6일 용산구 서울시 시설관리사업소에서 열린 제2회 소년소녀 가장돕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추운 날씨라 두꺼운 옷으로 무장(?)한 박 전대표가 경호원들과 지지자에게 둘러쌓여 행사장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협박편지 이후로 경호가 더욱 강화된 모습입니다. 지지자들이 호박죽을 건네자 박전대표 손사래를 치며 사양합니다.(이행사는 박대표의 지지자 모임인 "호 박"에서 주관했습니다) 박전대표가 지지자가 전해준 백설기 떡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김장을 위해서 박전대표가 앞치마를 두르고 머리수건을 쓰고 있습니다. 박전대표가 김치를 버무리는 동안 프레임 밖에서는 .. 취재진과 카메라를 든 지지자들이 둘러있습니다. 아 가로사진의 답답함이라니. 잘.. 더보기
국회 로텐더홀 농성. 2009년 12월 4일 국회 본관 로비인 로텐더 홀입니다. 천정배, 최문순, 김희선 전의원이 본회의장으로 통하는 통로에 걸개를 걸어놓고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국회의장실 앞 복도에서 2009년 12월 2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밤새 농성을 하다 경위들에게 끌려나온 천정배,최문순, 장세환의원이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2009년 12월 2일 오후 국회의장실 앞 복도 민주당 미디어 법 파동으로 국회의원 사퇴서를 제출한 장세환,천정배, 최문순의원이 국회의장실 앞 복도에서 미디어법 재논의를 요구하며 농성하고 있다./경향신문 우철훈 더보기
여의도 농민대회. 2009년 11월 17일 여의도 입니다. 한 농민이 나락을 들고 쌀값 폭락의 대책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다른 농민은 부채라고 쓴 족쇄를 들어 보이며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집회에 참가한 정세균 민주당 대표에게 한 농민이 하소연을 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카메라(사진 찍히기)를 제일 좋아하는 국회의원. 2009년 11월 17일 오전 민주당 박병석의원이 국회 삼임위에 참석하기 위해 공무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복도를 걷고있습니다. 셔터를 눌러대자 박병석의원의 시선이 카메라로 고정 됩니다. 얼굴에 환하게 미소가 번지고 박병석의원 카메라 좋아합니다. 중앙일보 기자출신이라 그런가? 정치인은 대부분 사진찍히기를 좋아합니다. 자기 부고 기사만 아니면 신문에 이름나가는 것은 어떤 기사라도 좋다는 정치권 우스개 소리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정치인 출신 장관들은 사진기자들과 아주 관계가 좋습니다. 아니까요. 하지만 관료 출신 장관들은 대부분 카메라를 낯설어 합니다. 가끔 사진의 중앙에 항상 서 있어서 얄밉(?)기도 하지만 사진기자는 카메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라 합니다. http://www.pbs21.or.kr/ab.. 더보기
의원동산 마실. 2009년 11월 13일 국회의원동산입니다. 부슬 부슬 가을비도 내리고 한가한 틈을 타 의원동산을 둘러 봅니다. 파란 단풍잎이 조금씩 빨갛게 색이 변하네요. 모과나무 잎도 파스텔 톤으로 변했습니다. 이 비 그치면 이젠 추워지겠지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