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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더/사진 이야기.

단추 조달. 2004년 10월7일 국회 국방위의 조달본부 국정감사장입니다. 국정감사 시작 전 본부장인 김정일소장이 관계자들과 답변내용을 검토하고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이 입장하기 전 긴장된 시간입니다. 서서 의원들의 입장을 기다리던 김정일 본부장이 자신의 상의 제일 윗단추가 문제가 생긴것을 발견합니다. 달려온 부하들과 단추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이때 의원들이 입장을 합니다. 잠시 보고있던 유재건 국방위원장이 한마디 합니다. 단추 조달에 문제가 있는 모양이지요? (과연 정치인다운 멘트입니다) 유재건의장이 국정감사 시작을 선언하자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상태에서 진행이 됩니다. 김정일 조달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증인선서를 하고있습니다. 더보기
정몽준의원과 최순영의원 , 아니면 최순영의원과 정몽준의원. 2004년 7월 5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서울시교육청 국정감사장입니다. 정몽준의원과 최순영의원은 교육위원회에서 옆자리에 앉습니다. 그래서인지 자주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두사람이 밝은 모습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서 묘한 감회에 빠지곤합니다. 재벌출신의 국회의원과 .여공출신의 국회의원 , 혹은 여공출신의 국회의원과 재벌출신의 국회의원. 세월도 많이 지나기도 했고 세상이 많이 변하기도 했습니다. 정몽준의원은 다들 아실테고 최순영의원 프로필 올립니다. 이름 : 최순영 (崔順永) 출생 : 1953년 9월 15일 약력 : 1970년 YH무역 입사 1983년 한국노동자복지협의회 여성부장 1987년 한국여성노동자회 운영위원 1995년 한국여성단체연합 지방자치 특별위원회 위원 2002년 민주노동당 부대표 200.. 더보기
의사봉이 어디있지? (20041008) 2004년 10월 5일 보건 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안정청 국정감사현장입니다. . 이석현위원장이 국정감사를 시작하기 위해 준비를 하다 의사봉이 준비되지 않은 것을 확인합니다. 잠시 기다리던 이석현 위원장이 책상을 손바닥으로 세번치며 국정감사 시작을 선포합니다. 뒤늦게 식약청직원이 의사봉을 준비해오자 이석현 위원장이 한마디합니다. 다 끝났는데 뭘~ 더보기
일요일, 한강고수부지에 가보세요. 2004년 10월 3일 한강 고수부지 63빌딩 앞입니다. 젊은 아빠가 인라인을 타고 아기유모차를 밀고있습니다. 아기는 하늘을 보고있네요. 아이들이 가드레일을 철봉삼아 매달려 있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좋은 가을 날씨입니다. 바닥에 깔 자리 하나 가지고 한강 고수부지에서 하늘 구경좀 하세요. 더보기
열려라 참깨. 우리 아파트 하단의 축대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놈은 이 많은 돌들중 하나를 누르면 저 바위문이 열릴거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지나다니다 돌을 하나씩 눌러보며 열려라 참깨를 외칩니다. 열려라 들깨일지도 모른다고 한마디 해주었습니다. 더보기
비. 어둑 어둑 해지더니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아스팔트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잠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가랑비입니다. 더보기
하월곡동. 더보기
여러가지 신발. 2004년 9월 21일 국회 본관앞 국회의원 차량이 주차해있는 곳입니다. 카니발 차량의 뒷문을 열어 놓고 해바라기를 하고있습니다. 등산화, 발 편한 단화, 쇼핑백엔 장화가 담겨있습니다. 국회의원도 쉬운 직업은 아닌듯 보입니다. 더보기
입벌린 구두. 사진기자들은 항상 돌아다닙니다. 어제 2004년 9월 20일 밤 서울역에서 한참을 돌아다니다 의자에 앉아 잠깐 쉬는 동안 제 구두를 보았습니다. 몇해 신은 구두가 입을 벌렸습니다. 조금 더 신어볼 생각입니다. 더보기
고향. 2004년 9월 20일 밤 서울역입니다. 다들 고향 다녀오셔야지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