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 이야기15. 스케이트를 탄 5년동안 강습을 받아본 건 동호회 생활 몇 개월 동안만입니다. 주로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고 혼자 연습 하곤 했습니다. 인터넷에 있는 다양한 정보들은 흔히 서로 상충되기도 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연습 해보면 많은 부분에서 나름대로 결론이 나옵니다. 나름대로의 결론이라 일반적인 결론과 다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저는 체드의 자세를 좋아합니다. 3년전 더블 푸쉬동작을 흉내내기 시작한 때부터 계속 체드의 동영상을 보고 동작을 따라했습니다. 축발 아웃엣지 상태에서 의도적으로 길게 짧게 리듬을 바꾸는 것도 해보고 상체를 의식적으로 흔들어 축발에 부하가 더 걸리도록 하는 체드의 동작도 따라해 보곤 합니다. 체드의 여러가지 다른 푸쉬의 동작들이 왜 그런 모습이 되었는지 어럼.. 더보기 가을 종묘. 2004년 11월 9일 종묘에 다녀왔습니다. 정전 앞에 있는 은행나무가 나뭇잎을 곱게 떨구었습니다. 영녕전쪽에서 정전으로 들어가는 쪽문입니다. 낙옆이 떨어진 그대로 있군요. 밟으면 사각 사각 소리가 납니다. 정전 옆에 있는 커다란 은행나무와 단풍나무잎니다. 색이 너무 고왔습니다. 걸어보고 싶지 않으세요? 가을 길입니다. 더보기 정형근 대 원희룡. 2004년 11월 8일 국회 한나라당 상임위회의실입니다. 회의를 시작 하자마자 평소와 다르게 원희룡 최고위원이 마이크를 잡습니다. 원최고와 관계가 매끄럽지 못한 박근혜대표가 새초롬한 표정으로 얼굴을 돌리고있습니다. 발언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는 사과의 발언입니다. 분위기가 어색해지자 평소 입담으로 유명한 이규택 최고위원이 며 너스레를 떨면서 분위기를 정리하고있습니다. 사과의 표현으로 김형오 사무총장과 원희룡 최고위원이 악수를 나누고있습니다. 옆에있던 정형근의원이 며 타박을 하고있습니다. 머쓱해진 원희룡 최고위원이 굳은 표정으로 앉아있습니다. 박근혜대표가 서둘러 비공개로 회의를 하겠다며 취재진을 내보냈습니다. 지난 총선때 윈희룡의원이 정형근의원의 공천을 반대한 바 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 1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