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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은 좋아. 2004년 11월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NGO단체 연합의 2004년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 시상식장입니다. 열린우리당 장복심의원이 수상을 하고있습니다. 화환에 꽃다발에 기분이 아주 좋은 표정입니다. 민노당 단병호의원이 꽃다발 없이 수상을 하자 화환을 목에건 장복심의원이 자신의 꽃다발을 내밉니다. 잠시 후에는 수상 순서를 기다리는 정두언의원에게 자신의 화환을 걸어줍니다. 갑자기 목에 화환을 두른 정두언의원의 표정이 인상적입니다. 우수 국회의원상을 받은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습니다. 총 75명의 의원이 수상을 했습니다. 상을 타는것은 기분좋은 일입니다. 더보기
인라인 이야기 16. 어제 쌀살한 날씨에 스케이트를 탔습니다.짧은 반바지와 폴라티를 입고나갔습니다. 발산에서 여의도로 가는 뒷바람길은 환상이였습니다. 쎈바람이라 휠에서 비행기소리가 날 정도로 달렸으니 한 35킬로미터쯤 나왔을 겁니다. 물론 뒷바람 받을 땐 돌아올 때를 걱정하게 되지만 자력으로 이속도를 못내니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여의도 공원까지 한달음에 달려가서 오랬만에 크로스오버 연습을 하려했지만 자전거타는 아이들때문에 위험해서 포기를 하곤 이를 악물고 돌아왔습니다. 허리를 많이 숙이면 7킬로 이상을 못가는 약한 허리라 숙이지도 못하고 애꿎은 허벅지만 혹사를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이대 목동변원 앞에 새로 생겼다는 인라인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인라인 처음시작할때 많이 연습하던 곳이었습니다. 전에는 푹신한 우레탄 트렉이어.. 더보기
국회의 권위.(20041119) 2004년 11월 16일 국회 본회의장 대정부질문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김원기 국회의장이 입장하자 의사국직원들이 인사를 하고있습니다. 보고를 위해 발언대로 올라가는 의사국장이 다시 인사를 합니다. 발언대로 올라선 의사국장이 다시 개개인이 입법기관인 의원들에게 공손히 인사를 합니다. 자리로 돌아간 의사국장이 손으로 입을 가린체 어디론가 통화를 하고있습니다. 아주 공손한 모습입니다. 의사과 직원들이 본회의장에서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국회의 권위가 느껴지곤 합니다. 하지만. 막상 개개인이 입법기관인 의원들의 행동은 권위와는 거리가 있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