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걸음 차이. 2005년 6월1일 영등포 열린우리당 당사 1층 회의실 입구 복도입니다. 전날 발표한 정부의 자영업 구조조정 안등에대한 국민의 반응이 싸늘한 상태입니다. 회의장으로 들어서는 문희상의장, 정세균 원내대표, 원혜영 정책위의장, 박영선 의장 비서실장 등의 표정이 아주 어둡습니다. 사진기자들의 플레쉬가 터지자 카메라를 의식한 정치인들의 표정은 이렇습니다. 몇 걸음 차이인데... 더보기 인라인 이야기 18. 5월23일 야간 근무라 오전에 인라인을 탔습니다. 한강 자전거 도로 발산 에서 마포대교까지 뒷바람의 도움으로 22분(9.5킬로미터) 돌아오는 길은 맞바람덕분(?)에 30분이 걸렸습니다. 19킬로에 52분이면 나름대로 좋은 기록이긴 합니다만, 5년전 피트니스 신고 마라톤 대회 20킬로 기록이 45분이었는데,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무리해서 타면 오른쪽 무릎이 아파오기도 하고 해서 조심해서 타려고 합니다. 그래도 50분 안에는 들어와야 탄다고 할텐데... 여러 해 타서 주행자세가 안정되고 해도, 지구력에는 한살 한살 먹어가는 나이가 분명히 역활을 하고있습니다. 더보기 아기 구경. 2005년 5월18일 서대문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입니다. 한 아기 엄마가 아기모습을 자랑스런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또랑 또랑한 아기 얼굴, 자랑스런 엄마 얼굴. 신문엔 이런 사진을 실어야 하는데... 아기도 엄마도 기분이 좋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돌아 다니다 아가들 코도 비틀고 싶고, 빰도 꼬집어주고 싶은걸 참느라 혼났습니다. 둘째가 10살인데 늦둥이 하나 봐야할까 봅니다. 주책이지요? 더보기 이전 1 ···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1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