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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국립현충원. 2006년 1월 1일 동작동 국립 현충원입니다. 참배를 마친 열린우리당 정세균의장이 방명록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평안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읍니다. 2006.1.1 열린우리당 의장 정세균" 정의장이 방명록 쓰는곳 바로 옆 안내실 내부에선 의장대 나팔수들이 추위에 언 트럼펫을 녹이고 있습니다. (얼면 소리가 잘 안나온 다네요) 역시 참배를 마친 한나라당 박근혜대표가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호국영령앞에 나라를 지키고 발전 시키는데 한나라당이 중심이 되어 반드시 소임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2006.1.1 박근혜" 더보기
통영 미륵산에서. 통영 미륵산 정상에서 해가 뜰 때 찍은 사진입니다. 오랫만에 후지 벨비아 100슬라이드 필름으로 찍었습니다. 디카를 쓰다보면 노출이 혼동됩니다. 찍고는 바로 확인하기 때문에 노출에 관한 정보가 머리속에 남아았질 않습니다. 갑자기 필카를 쓰게되면 노출에 자신이 없어집니다. 바로 볼 수 없기때문입니다. 노출계대신 디카를 노출계처럼 사용합니다. 하지만 산을 오를 때는 바디 무게가 짐이 됩니다. 더보기
증권거래소의 연말. 2005년 12월 29일 오후 3시 여의도 증권거래소입니다. 증권거래소 직원들이 손에 뭔가를 들고 서있습니다. 일제히 손에 든 오색 종이가루를 머리위로 뿌리고있습니다. 그리곤 다리 줍고 ... 뭐하는 거야고요? 이양반들 앞에는 . . . . . . . . . . . . . . . 사진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욕심 많은 이들은 결코 한번에 촬영을 끝내는 법이 없습니다. 한번 뿌리면 뭐가 어떻고 뭐가 어떻고 궁시렁 거리다가 다시를 계속 외쳐댑니다. 직원들 표정까지 주문하면서요. 그래서 나온 사진이 이런 겁니다. 2005년 마지막 종가가 사상최고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시를 계속 외쳐대도 직원들이 잘 응해줍니다. 잠시 오색 종이가루의 유래를 설명합니다. 8년쯤 전까진 증권거래소에서 주식거래를 체결할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