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라인 이야기8. 한때 인라인 베어링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씨트러스 액을 사다가 정비도 해보았습니다. 2시간 정도 걸리는 정비시간이 기분좋은 때도 있었습니다. 베린다가 지저분해지고 마무리 하려면 이거저거 귀찮은 일도 많지만 말입니다. 요즘은 공업용베어링 메니아(?)입니다. 시합 나갈 때도 공업용 베어링을 썼습니다. 정비하는 시간보다 인라인 타는게 더 좋기 때문입니다. 탈 시간도 없는데 정비하느라 시간 보내는게 너무 아깝씁니다. 공업용 베어링도 길이 들면 자~알 돕니다. 잘 돌지 않은면 새걸로 바꿉니다. 세상 참 편합니다.(비용면에서도 좋은 선택입니다) 더보기
국회 공무원부대. 평소엔 한가하던 국회 주차장에 차들이 들고 나기 어려울 정도로 빼곡히 들어차있습니다. 상임위원회에서 각부처별 업무보고를 시작한 때문입니다. 회의시작전 회의모습이 생중계되는 TV 앞에서 회의시작전 공무원들이 자료준비에 열중하고있습니다. 상임위 회의실 앞 공간이 갑자기 나타난 공무원들로 도떼기 시장처럼 변했습니다. 장관이 상임위에서 보고 하는 도중 갑작스러운 의원들의 질문에 답을 할 수있도록 대기하며 자료를 정리하기 위해서입니다. 졸리고 피곤해도 공무원들은 자리를 뜰 수 없습니다.조는 한이 있어도 자리를 지켜야합니다. 장관을 비롯한 산하단체 기관장들이 모두 상임위회의실에 들어가 있습니다. 언제 의원들의 까탈스러운 자료요구가 있을지 모릅니다. 회의 중계 TV앞에 공무원들은 바글바글 대지만... 막상... 상임.. 더보기
쟁반 돌리기2. 7월 6일 오전 9시 국회 한나라당 원내대표실 주요당직자 회의중입니다. 오늘은 마이크를 놓을 쟁반이 없네요. 김덕룡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두리번 거리고있습니다. 에이 오늘은 그냥 손으로 하나씩 돌리지. 김덕룡 원내대표가 마이크를 이한구 정책위의장에게 돌리고있습니다. 이한구 정책위의장이 발언하는 사이 쟁반을 든 손이 쑥 들어옵니다. 한 당직자가 쟁반위에 마이크를 하나씩 올리고 있습니다.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자신으로 부터 멀어진 마이크가 불안한듯 발언하며 마이크를 보고있습니다. 남경필 원내 수석 부대표까지 돈 쟁반이 다시 김덕룡 원내대표에게 옵니다. 마이크 쟁반을 앞에둔 김덕룡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있습니다. (그래 마이크는 쟁반으로 돌려야 제맛이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