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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더/사진 이야기.

김창룡 경찰청장

https://www.khan.co.kr/national/incident/article/202107111450001

‘취임1년’ 김창룡 경찰청장 “수산업자 사건도, 민주노총 집회도…법과 원칙 따라 예외없이

“상대방이 누구인지 따지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일관성 있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게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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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경찰청에서 취임 1주년을 맞은 깅창룡 경찰청장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조명 세팅 때문에 인터뷰 장소인 접견실에 빨리 올라가 보려 했지만, 층마다 카드키로 출입을 해서 인터뷰 10분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미리 장소를 봐야 조명을 어떻게 놓을지 생각을 하는데 시간이 촉박하면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조명들고 이리저리 부산을 떨어야해서 곤란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사진을 찍을 때 배경쪽에 조명이 들어갈 공간이 필요한데 뒤쪽 공간이 전혀 없는 곳입니다. 벽에 소파가 붙어있는 구조인데 배경과 너무 가까워서 인물을 배경과 분리시켜 도드라지게 하기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인터뷰 공간을 사진기자가 정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감수하고 사진을 찍어야 하지요.


인터뷰 장소의 의자가 소파이면 가능한 다른 곳에서 인터뷰를 하자고 요청을 합니다. 소파에 앉아 등을 뒤로 기대면 사진에서 권위주의적인 느낌이 나서인데요. 김청장은 인터뷰 내내 꽂꽂한 자세를 유지했습니다.

온라인에는 이사진을 사용했네요. 김청장 머리위에 경찰 마크가 보이는 사진인데요.
각도가 애매해서 인터뷰하고 있는 취재기자와 김청장의 사이에서 김청장의 시야를 가리면서 이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마도 김청장님 이 사진기자가 왜 대화를 나누는 사람을 가리면서 이렇게 들어오나 의아해 하셨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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