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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23일 베이징 3 2005년 9월23일 천안문 광장입니다. 많이 보던 사진입니다. 천안문 광장입니다. 어린시절 창경원에 가볼 때와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시골 노인들 멀리서 올라와 서울구경하던... 여기서 인민복을 처음보았습니다. 서울이나 북경이나 좋은사람과 함께 있으면 표정도 밝습니다. 귀하다는 독자들입니다. 북경에 사는 어린이들인 모양입니다. 뽀얀게 귀여웠습니다. 서울 사람들과 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천안문위에서 디카로 사진을 찍고있습니다. [NIKON CORPORATION] NIKON D1H (1/400)s F10.0 사람이 많은 날이었습니다. 천안문위에서 바라본 천안문 광장. 돌발 퀴즈 ... 천안문위에 놓여있는 이것은 또 무었에 쓰는 물건인고. 해답은 전과 동. 천안문 위에서 바라본 자금성. 중국사람들은 자금성이.. 더보기
2005년 9월 23일 베이징 2 2005년 9월 23일 다시 조어대입니다. 조어대 17호 건물입니다. 조어대 내부는 커다란 정원에 건물이 간간히 들어서 있는 모습입니다. 전에는 국빈등 주요인사만 묵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일반인에게도 개방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출입 절차가 까다로와서 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고통스럽다고도 하데요.ㅋㅋ 17호 건물앞 산책로입니다. 한구석에 놓여있는 물건입니다. 무었에 쓰는 물건이지 알아 맞춰보세요. 답은 이글 제일 끝에. 한번 걸어보고 싶지 않으세요. 저도 걸어보진 못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요. 조어대 17호 건물 정면입니다. 건물 앞에있는 분수엔 그리스식 조형물이 놓여있습니다. = 대나무1. 대나무2. 대나무3. 위에 팬더곰 있는 조형물은 쓰레기통입니다. 더보기
2005년 9월 23일 베이징 1 2005년 9월 23일 아침입니다. 아침 6시 조어대호텔 옆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입장료 2원. 이른새벽 호수가에 한 강태공이 한가로이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쌀 쌀쌀한 날씨인데도 이른 아침부터 수영을 하고있습니다. 상당히 넓은 호수인데 가로질러 건겄다 돌아옵니다. 생활 수영입니다. 주로 장년 노년들입니다. 산책하는 사람 조깅하는 사람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 참 한가해 보입니다. 수양버들도 좋고. = 예뻐서. =한쪽편에는 댄스, 이쪽에서는 태극권, 여기는 제기차기네요. 이팀 다음 날도 여기서 제기차는 걸 보았습니다. 아마도 아침 일과인듯. 예쁜 꽃입니다. 꽃잎의 분홍색과 수술의 노란색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노 노인이 민물 새우를 잡고있습니다. 길이 30센치미터쯤 되는 작은 .. 더보기
2005년 9월 22일 베이징3 2005년 9월 22일밤입니다 경극을 보러갑니다. 극장앞이 차들로 북적댑니다. 경극을 처음보았습니다. 술먹고 거나해서 자는 것보단 뭔가 기억에 남을 것을 해보고싶었지요. 경극도 우리나라 판소리처럼 정해진 대사와 형식이 고정된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해였습니다. 주로 중국 역사를 소재로 개별극단들이 극을 꾸며 공연을 한다더군요. 오페라식으로 노래로 대사를 하는 부분을 못알아들어서 나중에 영어로된 내용 책자를 사보고싶었는데 그런게 없더군요. 자리에 앉아마자 간단한 다과를 내줍니다. 화려한 의상과 과장된 표정, 금속성의 악기소리, 흥겹기보단 정신이 없더군요. 내용전달이 안되서 더 그렇기도 하구요. 경극에 반주하는 악기가 무척 궁금했습니다. 우리나라 징모양을 축소해논 악기를 금속막대로 쳐서 소리를 내더군요.. 더보기
약올라. 밀린 중국사진 올리느라 한참 열심히 두드렸는데. 저장하다 다 날려 먹었습니다. 다시 올리려는데 한숨만 나오고 약이 바짝 오릅니다. 아! 머리에서 스팀 올라옵니다. 더보기
2005년 9월22일 베이징2. 조어대 호텔 담입니다. 조어대 내부 정원. 조어대 12호 건물 앞 전나무입니다. 전나무 아래에는 1959년도에 김일성이 기념식수한 표식이 보입니다. 1 조어대 12호건물안 로비에 걸린 그림입니다. 12호 건물 앞에서 꽃을 찍습니다. 작은 밤톨만한 꽃입니다. 12호 건물 현관에 홍등이 걸려있습니다. 어두우면 더 예쁠 텐데. 조어대 12호 건물입니다. 더보기
2005년 9월 22일 베이징입니다. 2005년 9월22일 베이징입니다. 숙소인 조어대호텔 부근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베이징이 처음 입니다. 중국하면 떡진 머리와 자전거로 상징되는 이미지로 머리가 굳어있었는데 많이 놀랐습니다. 상해쪽 발전이야 하고 들어서 아는 바이지만 베이징 거리가 그렇게 번화하리라곤 생각을 못했습니다. 넘치는 차에 깨끗한 옷차림 , 서울 시내와 별로 달라보이지 않더군요. 떡진 머리는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ㅎㅎ 2008년 베이징 올림픽때문에 베이징공항도 확장중이고 시내 곳곳이 도로를 넓히고 건물을 짓느라 온통 공사판입니다. 더보기
인라인 이야기21. 몇년째 체드의 경기동영상을 계속 보고있습니다. 이제 물릴만도 한데 지겹지도 않네요. 한때 체드의 자세를 목표점으로 흉네도 많이 내보고 했지만 ,약한 허리와 불량한 무릎으로 인하여 거의 포기상태에 있었습니다. 어제 목동 트렉에서 20킬로미터 50분을 기록했습니다. 처음 트렉을 뛸때 58분 기록이었으니 많이 좋아진겁니다. 아웃엣지 글라이딩 구간을 늘리고 몸무게 넘기는 것을 조금 심하게 해보았습니다. 훨씬 힘이 안들기는 하지만 그놈의 약한 허리때문에 후반에는 허리의 고통이 아주 심했습니다. 축발 아웃엣지 상태에서 무릎을 강하게 펴는 동작은 무릎의 통증 때문에 심하게 하질 못합니다. 하기는 하지만 조심조심해야 하지요. 잘못하면 2-3일 동안 오른쪽 무릎 통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6년동안 인라인을 타면서 지겨울 .. 더보기
밀담. 2005년 9월 14일 국회본회의장입니다. 노무현대통령의 연정론에 반발해 탈당설이 돌고있는 열린우리당 신중식의원석입니다. 열린우리당 배기선 사무총장이 신의원석까지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고있습니다. 머리를 맞대고 뭔가 중요한 이야기를 하는 모양입니다. 잠시 뒤 배총장이 문희상의장 자리로 와서 다시 머리를 맞대고 뭔가를 이야기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신의원과의 대화 내용을 보고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잠시 뒤 문희상의장이 맥풀린 모습으로 천정을 쳐다보고있습니다. 더보기
손들어 봐요. 2005년 9월 12일 오후 국회 국방위 회의실입니다. 윤광웅 국방장관이 21세기 선진 국방을 위한 국방개혁2020(안)을 보고하기 위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윤장관이 갑자기 일어나 배석자들이 앉아있는 방청석으로 갑니다. 손을 번쩍 든 윤장관 "국방부에서 온 사람 손들어보세요" 방청석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손을 듭니다. 윤광웅장관 "여기 있을 필요 없어요. 다들 돌아 가세요" 찍은 사진을 다시보며 생각해 봅니다. 왜? 그랬을까? 1. 안을 보고하는 것이니 실무진들이 있을 필요가 없다. 2.감군안이 포함된 개혁안의 국방부 내부의 반대 의견에 대한 노여움의 표현. 3.국회 상임위에서 배석자 줄이기 운동의 결과. 4.어차피 비공개 진행으로 합의를 봤으니 배석자가 없어도 별 문제 없다. 5. 6.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