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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더/사진 이야기.

일간지 사진기자들이 RAW포맷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 일간지 사진기자들은 아주 바쁩니다. 소위 아스팔트(일반 사회, 시위 , 기자회견,돌발)을 뛰는 기자들은 하루에 2 ~3건을 소화합니다. 잠깐만에 끝나는 인터뷰도 있지만 시간 잡아먹는 시위 현장도 있지요. 대부분의 사진기자는 항상 노트북을 지니고 다닙니다. 각사마다 온라인이 있기 때문에 통신사처럼 현장에서 마감을 해야하기때문인데요. 다음 장소로 가는 차안에서 마감을 하고 털어버려야 합니다. 국회를 출입하는 사진기자는 하루에 많을 때는 7~8건까지 소화를 해야합니다. 이동은 없지만 동시에 여러 회의가 진행되기도 하지요. 사진을 찍는 시간보다 많은 사진중에 적당한 컷을 고르고,사진 설명 붙이고,색을 잡고 하는 시간이 더 걸리게 마련이지요. 신문 사진기자에게 마감시간은 어떤 일이 있어도 지켜야하는 시간입니다. .. 더보기
가을 색. 구세군 뒷길 . 더보기
똘레랑스님을 위한 정동길 2. 더보기
바이크. 더보기
출근길 현관에서 바라본 가을. 하루 뒤 오늘 아침 더보기
퇴근길 신호등. 더보기
퇴근길 여의도역. 더보기
경희궁 마실. 가끔 점심 먹고 카메라 둘러매고 회사 앞 경희궁엘 갑니다. 더보기
신문과 시신사진. 요즈음 제가 하는 일중 중요한 부분은 모니터 앞에서 외신사진 검색하는 일입니다. 신문에 쓸 외신사진을 고르는 거지요. 최근 시신 사진이 많이 들어옵니다. 아프칸에서 자살폭탄이 터질 때에도 시신사진은 별로 들어오질 않습니다. 아마도 치안이 워낙 안좋아서 사진기자가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길기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최근 맥시코의 마약전쟁 피해자 사진은 아주 리얼합니다. 교전하다 죽거나 고문당해 죽은 사진까지 리얼하게 들어오지요. 오늘은 또 인도네시아 화산폭발 희생자 사진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폼페이처럼 화산재에 뒤덮인 시신사진이 많이 들어왔지요. 보고있자면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일이라 봐야지요 뭐. 일주일쯤 전에 뉴욕에서 열린 좀비축제 사진이 한참 들어왔습니다. 분장 참 리얼 하더군요. 오히려 훼손된 .. 더보기
회사 앞 노숙자. 점심시간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