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지 사진기자들은 아주 바쁩니다.
소위 아스팔트(일반 사회, 시위 , 기자회견,돌발)을 뛰는 기자들은 하루에 2 ~3건을 소화합니다.
잠깐만에 끝나는 인터뷰도 있지만 시간 잡아먹는 시위 현장도 있지요.
대부분의 사진기자는 항상 노트북을 지니고 다닙니다.
각사마다 온라인이 있기 때문에 통신사처럼 현장에서 마감을 해야하기때문인데요.
다음 장소로 가는 차안에서 마감을 하고 털어버려야 합니다.
국회를 출입하는 사진기자는 하루에 많을 때는 7~8건까지 소화를 해야합니다.
이동은 없지만 동시에 여러 회의가 진행되기도 하지요.
사진을 찍는 시간보다 많은 사진중에 적당한 컷을 고르고,사진 설명 붙이고,색을 잡고 하는 시간이 더 걸리게 마련이지요.
신문 사진기자에게 마감시간은 어떤 일이 있어도 지켜야하는 시간입니다.
마감을 위해 좋은 사진찍을 기회를 포기해야 하기도 하지요.
급한 시간에 RAW파일을 정리할 시간이 없습니다.
마감을 위해 일정부분의 퀄리티를 포기하는 것이지요.
하긴 장비가 워낙 좋아져서 JPEG로 찍어도 신문에 쓰거나 온라인에 올리는데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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