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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에서 (2) 자남산 여관앞 선죽교입니다.여관에서 한 300미터정도 떨어져있습니다. 역사적 의미가 있는 문화제이지만 크기가 상상하던 것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개울의 넓이는 4미터정도 냅다 뛰면 건널수도 있는 정도의 폭입니다. 개성 시내 성균관입니다. 뜰에 큰 느티나무가 서있습니다. 아직 가을이 깊지 않아서 푸른색입니다. 건물 마루에 신발을 신고 지나다닙니다. 남한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아마 관람객이 많지 않아서 그런 모양입니다. 뜰에 커다란 은행나무가 2그루 서있습니다. 개성도 가을입니다. 임진각에서 차로 달리면 15분정도 걸릴 거리에 개성이 있습니다. 더보기
개성에서 (1)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북한에서 여관은 남한에서의 호텔정도를 말합니다. 요리사진 몇장 올립니다. 닭날개 , 계란, 닭똥집, 오징어튀김. 도라지, 숙주나물, 부추 이런 잘 안보이네요. 떡입니다. 인삼 절임. 족발 몇가지 음식이 더 있었지만 먹느라 바빠서 찍지 못했습니다. 북한에서는 요리를 처음부터 상에 올려놓고 있다가 복무원이 상위에 있던 접시를 들고 조금씩 개인 접시에 놓아 주더군요. 몇년전 평양에서도 그런식으로 써빙을 했습니다. 이것 저것 젓가락을 대다가 무안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얌전히 복무원을 기다렸지요. 상위에 올려져 있던 음식이 다 없어지면 밥과 국을 내놓습니다. 쌀밥에 동태국이었습니다. 식당으로 들어가다 식당앞에서 손에 물수건을 든 복무원을 찍었습니다. 고운 아가씨입니다... 더보기
개성가기. 2004년 10월 20일 개성공단에서 공단 괸리위원회 개소식이 있었습니다. 여야 국회의원 62명이 참석한 개소식에 다녀왔습니다. 군사분계선을 넘기위해 외국나갈때 사용하는 출입국 신고서를 사용합니다. 편명에 버스번호가 기재돼어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