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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더/인라인 이야기.

인라인 이야기19.

어제 인라인을 탔습니다.

목동 이대병원앞 안양천변의 트렉에서 20킬로미터를 돌았습니다.

전에는 기록이 55분정도였는데 어제는 53분이나오더군요.

트렉에서 계속타니 크로스오버 구간에서 감속이 조금씩 주는 느낌입니다.

전에는 크로스오버 할 때 왼쪽발 푸쉬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오른쪽발을 회수해서 내려놓는 동작을  전보다   적극적으로 해보니 훨씬 부드러워졌습니다.

아직도 무릎을 많이 못굽혀서 몸이 낮아지지 못해 왼발 푸쉬가 짧다는 생각이 듭니다.

로드를 주로하며 배운 인라인이라 자세도 많이 높고...

전형적인 레이싱 자세로 멋있게 타는 사람을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부실한 허리때문에 포기한지

오래입니다.

달릴 때 참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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