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두 얼굴의 추미애 환노위원장. 2009년 12월 8일 국회 환노위 회의실입니다. 추미애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노동관계법 관련 발언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기자회견을 시작 하기 전 기자들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입니다. 부드러운 표정이지요. 노동관계법 관련 발언을 하는 추위원장의 표정이 차갑게 바뀌었습니다. 추위원장을 보면 표정이 너무 차갑다는 생각을 합니다. 무거운 주제의 발언이라 그런가요. 그래도 조금 밝은 표정이 좋아보일 것 같습니다. 더보기
천정을 쳐다보는 박근혜대표. 2009년 12월 8일 국회 본회의장입니다. 박대표는 본회의에 거의 참석하는 편입니다. 또 참석하면 자리를 거의 뜨질 않습니다. 가끔 잠깐 졸기도 하지만 아주 잠깐입니다. 정세균 대표는 밖으로 돌고 정몽준 대표도 연탄배달 하러 가서 찍을 사람이 박대표 밖엔 없었습니다. (의원들이 없다는건 아니고 신문에 주로 실리는 의원이 없다는...) 자연히 500밀리 망원을 들고 박대표만 보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표가 고개를 들어 천정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세상의 많은 눈이 자신에게 쏠려있다는 중압감을 어떻게 견딜까 가끔 궁금해집니다. 박대표는 본회의장에서 자세를 거의 흐트리지 않습니다. 바로 옆의 이해봉의원과 이야기 하거나 다른 의원들과 대화를 할 때 빼고는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지요. 아마.. 더보기
속이 후련합니다. 티스토리에 오기 전 드림위즈에서 블로그를 했었는데 항상 가로사진의 크기가 작아서 불만이었습니다. 세로사진은 길게 뽑을 수 있지만 가로사진이 항상 답답해서 불만이었는데 가로 1000픽셀로 키워 놓으니 속이 다 후련합니다. 신문사 사진기자들은 사진의 크기에 민감합니다. 한정된 지면때문인데요. 아래 올린 박근혜대표 사진은 김치를 버무리는 박대표 단독사진 조그만하게 지면에 나왔지요. 한강에서 뻘 냄새맏는 정세균 대표사진과 함께요. 여러장의 사진을 올려도 지면에는 한장 이상 쓸 수도 없고 현장분위기를 자세하게 전하기도 어렵지요. 블로그가 좋긴 좋습니다. 사진이 크잖아요.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