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폴더/사진 이야기.

국회내 함바집.

국회 의사당안에는 본관,의원회관,도서관등에 직원용 구내식당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식당이 하나있습니다.


 
국회 도서관옆에 새로 건물이 하나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 건물을 올리는  건설 노동자들을 위한 식당 일명 함바(일본말이랍니다)집이 있습니다.

손으로 쓴  식당입구라는 문구가 보입니다.잘 쓴 글씨는 아니지만 인간적이군요.




가건물로 된 식당모습입니다.
이곳의 밥값은 백반 4000원입니다.
고실고실하게 맛있는 밥과 매일 바뀌는 국도 아주 맛이 있습니다.


그런데...
둘러 보다보니  낮익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쪽 구석에서 한나라당 박순자의원(오른쪽)이 보좌진들과 알뜰 점심을 먹고있습니다.
반찬도 푸짐해보이지요.






다른쪽에서는 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가 기자들과 막걸리 한사발로 건배를 하고있습니다.

16대 국회에서는 볼 수 없던 풍경입니다.   제게 국회의원과 함바집은 아직도 서로 같은 이미지로
섞이지는 않습니다만 이렇게 눈으로 보고있습니다.

세상이 조금씩 바뀌기는 바뀌는 모양입니다.













'나의 폴더 > 사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율스님.  (12) 2004.08.10
선인장2.  (10) 2004.08.10
이 승강기는 의원용입니다.  (9) 2004.08.04
탈북자와의 레이스!!  (9) 2004.08.04
항아리 삼겹살 먹으러 간날.  (7) 200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