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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더/사진 이야기.

니콘 대 케논.

지금  케논 막3과 오디 두대를 쓰고 있습니다.

조만간 니콘 디3으로 기종변경을 할 예정입니다.

지난  2007 남북 정상회담 때 막3   1대 , 디3    1대의이상한 조합으로  일을 했습니다.

프로몬션용으로 빌려준 디3을 써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사용을 해보니 개인적인 생각으론 종합지 사진기자에겐 디3이  났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감도인데요 실내에서 사진을 찍을 때 주로 스트로보를 사용하기 때문에 감도가 높으면 아무래도 유리합니다.

카메라가 아무리 1초에 10장이 찍혀도 스트로보가 못 따라가면 입장 곤란하거든요.

케논에선  감도 800정도로 사용을 했는데요. 노이즈가 조금 보여도 신문에 쓰긴 무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디3은 2500정도를 놓아도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다음에 달리는 버스에서 찍은 인민문화궁전 야경사진을 올리겠습니다.

니콘 디1이 나오면서 잠시 니콘이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점령한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케논이  따라와 지금은  프레스용 카메라 시장을 다 장악한 상태였습니다.

서울신문 한곳만 니콘디2H을 쓰고 나머지는 대부분 케논 막2을 썼거든요.

한국일보와 서울신문이 문화일보가 디3으로 장비를 다 바꾸었고  연합뉴스가 지방주재기자까지 다 디3으로 바꾼답니다.

조선일보도 반정도 디3으로 바꾸었습니다.

카메라 쓰는 입장에서 한 곳이  시장을 점령해버리는 것 보다는 두 세군대의 회사가 서로 경쟁하는 것이 좋지요.



새 카메라가 들어온다니 좋기도 하지만 니콘 카메라 무게 때문에 약간 고민도 됩니다.

특히 14-24렌즈는 무게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바디도 케논보다 무겁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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