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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꽃무릇. 며칠 선운사에 다녀왔습니다. 장사송을 별과 찍느라 잠을 며칠 자지 못했습니다. 덕분에 처음으로 꽃무릇을 보았습니다. 올 해는 예년보다 조금 늦는다네요, [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 N (1/322)s iso400 F7.1 올해에는 23일 쯤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 N (1/30)s iso400 F11.0 꽃무릇 사진이야 여러 송이가 한꺼번에 피어있는 모습이 화려해 보이고 좋기도 하지만 한송이 씩 보는 것도 좋습니다. 애잔해 보여서요. [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 N (1/13)s iso200 F11.0 잎도 없이 대 하나에 꽃 하나. 마냥 여리게 보입니다. [Canon] .. 더보기
금강송.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있습니다) 며칠 금강송을 찍으러 다녔습니다.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1H (1/100)s F0.0 경북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 금강송 군락지입니다. 30미터 이상되는 금강송이 개울을 따라 서있습니다. 냇가에 앉은 사람이 너무 작아 보이지요.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1H (1/158)s F8.0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장군송입니다. 부근에 다른 소나무가 없는 단목입니다. 군락지에 있는 금강송은 서로 경쟁하는라 가지가 옆으로 멋있게 퍼지지 못한다는군요. 이 금강송은 혼자 서있어서 가지가 멋있게 옆으로 퍼저있습니다. [NIKON CORPORATION] NIKON CO.. 더보기
[경향신문기사] [포토다큐 세상 2006] 울진군 금강송 군락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608131735341 [포토다큐 세상 2006] 울진군 금강송 군락지 붉고 곧은 줄기, 사철 푸른 잎. 우리 소나무, 금강송(金剛松)은 소나무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고 심지가 곧다. 그래서 금강이다. 금강송의 피는 뜨겁고 기개는 시퍼렇다. 거기 함께 사는 사람도 어찌 금강송을 닮지 않을 수가 있을까. 경북 울진군 서면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길을 탐방객들이 산책하고 있다. 일제는 조선인의 뜨거운 피와 시퍼런 기개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산마다 혈침을 박고 금강송을 베었다. 그러나 한 아름 둥치를 베어내도 그루터기로 남은 금강송은 뿌리 위로 다시 가지를 뻗었다. 광복을 맞은 지 61년. 혹독하게 덥고 추웠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