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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더/사진 이야기.

북한 젊은 여성들.

2007년 10월 4일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을 마치고 노무현 대통령의 환송식장인 천리마거리로 가는 버스안에서 지나가는 버스

를 찍습니다.


[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I (1/400)s iso400 F5.0


하얀 한복을 입은 사람들은 학생들로 생각됩니다.

남측에서 온 기자들인줄 알았는지 반가운 표정으로 손도 흔들어 줍니다.

이 글의 제목을 북한 아가씨들이라고 쓰려고 하다가 젊은 여성들이라고  바꾸었습니다.

북한에선 아가씨란 말의 어감이 남한과 다르답니다.

좀 논다는 ,혹은 날라리 같다는, 싸게 (?)보인다는 투의 안좋은 의미로 쓰인답니다.

식당에서 접대원동무에게 아가씨라고 호칭을 하면 앙칼진 반응을 각오 해야 합니다.

평양 여성들도  요즈음 쌍거풀 수술을 많이 한다는군요.

가끔 보았던 운동경기에서 북한 여성 응원단의 미인들을 보곤  '야 자연산 (?) 미인이다' 라고 철썩 같이 믿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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