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국회 본관 로비 로텐더홀입니다.
김원기 국회의장과 김덕규 부의장이 해군 모범용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습니다.
다음 순서는 공군 모범용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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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모범용사들과 기념촬영.
자 이제 끝났습니다. 김원기 국회의장은 마음이 급합니다. 의장실에서 국회 원구성을 위한 원내대표회담을 할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몇 걸음 떼는 김의장 뒤에서 한 공군 모범용사가 소리를 칩니다. "준비도 안했는데 찍으면 어떻게 합니까? 눈 감았잖아요"
다시한번 포즈.
자 이제 진짜 끝났습니다. 공군 모범용사들이 웃으며 박수를 치는군요. 쪼금 미안했나요?
급히 돌아간 원내대표 회담에서도 좋은 결론은 안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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