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21일 광양입니다.
지방순회 정책간담회를 하고있는 열린우리당 정동영의장이 광양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오며 기자들에게 여성총리가 나올때가 되었다는 요지의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점심을 마치고 식당에서 나오며 버스로 향하던중 갑자기 기자들을 불러모아 발언을 하는 상황이라 기자들의 대형(?)이 제대로 짜여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신임 총리 관련 발언이라 그런지 정의장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반면 김한길 원내대표의 얼굴은 웃음이 가득합니다.
정의장의 갑작스러운 발언을 녹취하기 위해 한 기자가 녹음기를 대고 있습니다.
밝던 김대표의 표정이 이상해집니다.
뭐야 이거.
처음 들어왔던 기자의 손이 사라졌습니다.
김대표의 표정은 다시 밝아집니다.
여당 원내대표 표정의 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