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8일 국회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확대간부회의입니다.
회의실 뒷편에 처음처럼이라고 쓰여진 커다란 걸개가 걸려있습니다.
술 생각이 납니다.
이 술이요.
이 처음처럼이라는 글자는 성공회대학교 신영복교수의 글자체라는데 민체라고 불린답니다.
발매 17일 만에 1000만병을 넘게 팔았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저 걸개를 걸면서 당직자들은 무슨생각을 했을까요.
혹시 저 큰 처음처럼의 걸개를 걸면 처음처럼을 마신 사람들이 열렬한 열린우리당 지지자가 되는 상상을 하진 않았을까요?
[NIKON CORPORATION] NIKON D1H (1/125)s F4.5
회의실 뒷편에 처음처럼이라고 쓰여진 커다란 걸개가 걸려있습니다.
술 생각이 납니다.
[NIKON CORPORATION] NIKON D1H (1/40)s F5.0
이 술이요.
이 처음처럼이라는 글자는 성공회대학교 신영복교수의 글자체라는데 민체라고 불린답니다.
발매 17일 만에 1000만병을 넘게 팔았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저 걸개를 걸면서 당직자들은 무슨생각을 했을까요.
혹시 저 큰 처음처럼의 걸개를 걸면 처음처럼을 마신 사람들이 열렬한 열린우리당 지지자가 되는 상상을 하진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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