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신임 당대표로 사실상 확정된 이정희 의원이 2010년 7월9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방향과 포부를 밝히고 있다./경향신문 우철훈
이정희는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3번으로 국회에 입문한 이정희 의원(41)은 1987년 대학에 입학한 ‘386’이다.
당시 대입 학력고사(현 수능)에서 전국 여자 수석을 했고, 서울대 법대에 들어가 총여학생회장을 지냈다.
사시 39회에 합격해 변호사가 된 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여성복지위원장,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18대 국회 입성한 뒤에도 쌍용차 평택공장 파업, 기륭전자 사태, 촛불정국, 용산참사 현장, 쌍용차 사태 등 늘 현장을 찾아갔다.
기륭전자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과 11일 동안 단식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정국 때인 지난해 6월 “이명박 대통령의 독선에 숨이 막힌다”며 7일간 단식했다. 날카로운 질의와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송곳’ ‘압박’ ‘깐깐’ 등의 형용사를 달고 다닌다.
이처럼 현장과 함께하는 진정성과 의정활동에서의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진보정치의 새로운 기대주로 부각됐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13대 국회의 노무현 의원을 보는 듯하다”고 그를 평가했다../경향신문 최우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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