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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더/사진 이야기.

선운사.

선운사 도솔암 아래 장사송 앞에서 이틀 밤을 지세웠습니다.

회사일로 간 것이니 밤에 잘 수도 없고 틈틈이 이곳 저곳 사진을 찍었습니다.

덕분에 밤사진과 새벽사진을 좀 찍었습니다.

아스라한 새벽 안개도 있었지만 화장실에서 시간을 보내느라 놓여버렸네요.

하지만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또 다음에 기회가 있겠지요.




[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 N (20.00)s iso100 F7.1

아직 하늘 빛이 남은 초저녁  이곳 저곳 불이 들어옵니다.

코발트빛 하늘이 가슴에 내려옵니다.





[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 N (1/1)s iso100 F2.8


스님들이 저녁 예불을 드리는 대웅보전 앞에서 한동안 독경소리를 듣고있었습니다.

아직 약간남은 저녁빛에 창살넘어로 비치는 조명이 화사하게 느껴집니다.





[Canon] Canon Canon EOS-1D Mark II N (1/200)s iso400 F8.0



이른 아침  차밭 근처에서 푸른 단풍나무 사이로  아침 햇살을 보았습니다.

동백꽃이 아니어도 꽃무릇이 아니어도 선운사는 참 정이 갑니다.
(저는 신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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