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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더/사진 이야기.

손들어 봐요.

2005년 9월 12일 오후 국회 국방위 회의실입니다.





윤광웅 국방장관이  21세기 선진 국방을 위한 국방개혁2020(안)을 보고하기 위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윤장관이 갑자기 일어나 배석자들이 앉아있는 방청석으로 갑니다.

손을 번쩍 든 윤장관  "국방부에서 온 사람 손들어보세요"










방청석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손을 듭니다.



윤광웅장관   "여기 있을 필요 없어요. 다들 돌아 가세요"





찍은 사진을 다시보며 생각해 봅니다.

왜? 그랬을까?



1. 안을 보고하는 것이니 실무진들이 있을 필요가 없다.
2.감군안이 포함된 개혁안의 국방부 내부의 반대 의견에 대한  노여움의 표현.
3.국회 상임위에서 배석자 줄이기 운동의 결과.
4.어차피 비공개 진행으로 합의를 봤으니 배석자가 없어도 별 문제 없다.
5. 
6.
.
.
등등등


모르겠습니다. 윤장관에게 물어봐야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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