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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더/주절주절 이야기.

직업병.

국회 출입한지 2년 반이 지났습니다.
선거철이 아니면 해를 볼 일이 없습니다.
국회의사당 안이나 당사등 실내에서만 사진을 찍기 때문입니다.
스트로보에 4개 ,밧데리 팩에 6개, 2300짜리 밧데리 10개를 항상 사용합니다.

잡지에 있을 때는 항상 트라이 포드를 들고 다녔습니다. 그게 사진이 좋거든요.
신문에서는 항상 스트로보를 사용합니다. 언제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니 저속 셔터로 사진찍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걸 2년 반을 했습니다.
가끔 사회면쪽 일을 하게 되면 야외에서 카메라의 노출을 못 맞추겠습니다.
스트로보만 믿고 갈겨대다가 자연광 상태를 잊은 모양입니다.

국회 출입 2년 반만에 얻은 직업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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