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폴더/사진 이야기.

옛 일 인가요?

염창동 한나라당사 주차장 한귀퉁이에 콘테이너 박스가 놓여져있습니다.

 
이곳 이층에는 여의도 천막당사 시절에 쓰던 물건들을 전시해놓고 있습니다.





들어가봅니다.

간이침대 뒤에 큰 종이가 붙어있습니다. 국민께 드리는 약속이라고 큰 글씨로 써져있습니다.



조금더 클로즈업해봅니다.



검은 돈을 받지 않겠다는 다짐과 의원들의 서명이 보입니다.






돈 문제로 구속중인 박혁규의원의 서명도 있습니다.




 이 콘테이너에 들어서면 이런 글이 붙어있습니다.

(천막당사로 옮길 당시 한나라당은 존폐의 갈림길에 처했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국민만을 믿고 매달리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국민의 사랑을 잃었을 때, 국민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작년에 만들었을 텐데  벌써 옛 일 인가요?

'나의 폴더 > 사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곤증 견디기.  (6) 2005.02.16
설날 표정.  (9) 2005.02.11
김무성 한나라당 사무총장.  (0) 2005.01.25
이름만 바뀐다고.  (19) 2005.01.18
정치인의 웃음과 악수.  (1) 2005.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