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폴더/주절주절 이야기.

2005년 9월 23일 베이징 1

우철훈 2005. 10. 6. 02:12
2005년 9월 23일 아침입니다.
아침 6시 조어대호텔 옆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입장료 2원.



이른새벽 호수가에   한 강태공이 한가로이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인데도 이른 아침부터 수영을 하고있습니다.
상당히 넓은 호수인데 가로질러 건겄다 돌아옵니다.
생활 수영입니다.
주로 장년 노년들입니다.





산책하는 사람 조깅하는 사람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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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한가해 보입니다. 수양버들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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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서.




=한쪽편에는 댄스, 이쪽에서는 태극권, 여기는 제기차기네요.
이팀 다음 날도 여기서 제기차는 걸 보았습니다.
아마도 아침 일과인듯.






예쁜 꽃입니다.  꽃잎의 분홍색과  수술의 노란색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노인이 민물 새우를 잡고있습니다.
길이 30센치미터쯤 되는 작은 그물을 밤새 놓고있다가 건지면 작은 민물새우들이 몇마리씩 잡히더군요.
작은 그물을 몇십개씩 호숫가에 놓고있다 들어올려 모으니 꽤 되더군요.




=공원 호수옆에 있던 경고판입니다.
수영금지.
스케이팅금지.
낚시금지.
아마도 스케이팅은 겨울에 빙상스케이팅을 말하는 모양입니다.
인라인 타기에는 바닥이 좋질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