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폴더/사진 이야기.

열린우리당 연탄난로.

우철훈 2005. 3. 4. 16:21
열린우리당 3층 화장실입니다.
열린우리당 당사는 전에 농협 공판장으로 쓰이던 건물입니다.

들어가 봅니다.








매우 협소한 공간입니다.
 그런데 저게 뭔가요?  연탄난로네요..





동네 당구장에서도 볼 수 없는 연탄난로를 집권여당 당사에서 볼줄이야.

당직자들이 연탄집게와 연탄재 바께스를 들고 당사를 돌아다닐 생각을 하니 옛 생각이납니다.







연탄난로위에 전기난로가 달려있네요. 타이머까지 달아놨군요.


담당자에게 문의해보니 배관의 동파방지를 위해 연탄난로를 설치했다가  연탄난로의 번거로움때문에 전기난로를 설치했다더군요.

집권여당 당사에 연탄난로를 설치한 용감함을 좋게 생각해야 할까요 나쁘게 생각해야 할까요.